- 일 시 : 2006년 6월4일 일요일 맑음.
- 시 간 : 05 : 50 ~ 08:50
- 내 용 : 삼척해수욕장까지 3시간동안 30Km LSD훈련, faab911착용
이번 주부터 주말합동훈련시간을 토요일 오후3시에서,
일요일 오전7시로 변경했다.
토요일 오후 3시의 햇볕이 너무 뜨거워, 선선한 아침시간대로 바꿨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긴거리 달리기가 걱정이 되어, 5시50분경 클럽하우스에
도착해 합동훈련 하기 전에 10km코스를 한바퀴 미리 뛰었다.
5km부근에서 반대방향으로 달리고있는 하원장과 인사를 한다.
교회 때문에 미리 나와 뛰는 듯 싶다.
대관령너머 서쪽지방은 한반도를 종으로 내리뻗은 태백산맥 때문에 생기는
휀현상으로 요즘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 이곳
영동지방의 아침기온은 13~14도 내외로 운동하기에 딱 좋다.
합동훈련은 훈령팀장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한 후, 5km까지는 Sub-3고수
들도 먼저 달리지않고 함께 동반주를 해주고, 그 이후부터는 자기 능력껏 달려
삼척해수욕장입구까지 왕복20km를 달렸다.
새벽2시반에 출발해 삼척동막까지 80km를 뛴 울트라맨 이상식님과 첫 합동훈련
을 조금 다른 코스로 뛴 신윤승, 이승교님 (다음부터는 함께 뛰시죠!) 첫 훈련을 나오신 최영미님을 위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동반주와 물당번을 해주신 하원사님까지
20명의 회원이 합동훈련에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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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아침으로 합동훈련시간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