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에 도시 춘천에서의 두번째 참가다.
첫풀 도전을 한곳이 작년 춘마이니 내겐 의미가 깊은곳이다
당시 비회원으로 도일수 선배에서 관광버스에 낑과 달라고해서 출천,,,,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완주를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버쩍 쫄은 상황에서 죽자살자 뛰었고 일수 선배의 예시대로 4시간30분만에 완주를했다.
두번째 올초 서울동마에 또한번 홍성태 선배님과 버스에 빈대붙어 탑승 구배없는 팬팬한 신작로코스를 별부담없이 뛴후 회원가입이후 세번째 도전이 되었다,
하영철 선배님 말따나 짜박이가 되어 빨리 뛰는건 그리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4시간을 목표로 출발 10km-55분, 20km-1시간50분 요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서서히 복부속에서 소식이 오고 감이 않좋아 대충 밀어내기 한판후 30km지점부터는 맥쌔가리가
없는것이 오버를 한것 같다,,,
선행 주자들의 도열이 벌거지가 기어가는것 처럼 착시현상까지 보이고 상태가 안좋은것 같아
난 바로 이게 아니다 싶어 포기를 하고 그후론 완전 짜박이가 되어 옆에 사람이 지나가건 말건 유혹되지 말고 죽어도 걷지는 말자는 신념으로 그나마 편하게 완주를 했다,
모두들 기록에 연연하지 말고 즐런을 하라고는 하지만
나 역시 유유자적하는 신선이 아닌이상 기록단축에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일것이다.
고로 연습을 더해서 내년 춘마에서는 서브4를 해볼까 숙념 중이다,
한가지더 참가 회원분들의 무사완주를 축하드리며
동해마라톤!!!!!!!!!힘!!,,,,,,,,,
|
황금같은 1분 그리고 금빼지
즐거운 춘마를 마치고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