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소위 병방~ 근무 마치고 2-3너시간,,이불속에서
뒤척이다,,,,,
새벽 일찌건이 일어나,,,일수성 태우고 종합운동장 도착.,,,,
회원분들과 인사후, 빠스에 언쳐 ~촌놈 서울 상경,,,
직사각 박스같은 건물사이 간선대로 광화문에서,,,출발
단상위에 뻘줌이 서있는 서울시장 오세훈,,,,계속 떠벌려 대는
마라톤 전문MC 배동성이,,,얼굴한번 삐끔,,,쳐다보고,,,
인파속에서 뭐? 끌려가듯 인내의 장문 속으로 들어간다,,
홍성태 선배님은 연신 신이나 계속 중얼거리시고,,,
약10키로가 넘게 홍선배님과 동반,, 둘이서 얼마나 떠들면서 뛰었던지 나중엔 목이 아프고,,,,역시나 홍선배님이 너무 이빨을 열었더니,, 배가 고파진다고,, "또 중얼중얼 "시작이시다....
덤으로 두복이도 합세,,,콩이나 팥이니 따지고,,,,,,,에구<<<<
이러다 완주나 할려나,,,,,,,
4시간이 목표라 홍선배님께 양해를 구하고 먼져 앞으로 내쟀다.
30킬로까지는 그래도 힘이들지 않은데,,,어쩔거나,,,
역시 나에겐 마의 지점인지 급격히,,,오금팽이 밑으로 저리는게
날잡아 잡수다,,,,에라 그냥 내 춤세대로 뛰자,,,
순간 자박!자박,,졸졸졸이다,,,,,"이게 내체질인가!!!!!
이순간 ~바로 필이 오는것이 ~~힘겹지 않고 즐거우이 좋다,,,,,,,
결과는 작년 동마때 보다 1분이 빠른 4시간02분이다,,,,
완주후 여성 회원분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먹거리를 맛나게 먹고
도착시까지 비좁은 버스 통로에서,,,,,관광무드로,,,
앗사~~ 스트레스는 훨훨~ ,,,,제대로 몸을 풀려고 하니,,
이젠 한살 더 먹었다고 몸도 제대로 안따라 주고, 그래도 열심히 분위기에 승차,,,,(정말 선배님들의 체력이 대단함을 새삼 느낀다),,,,,어느새 도착 ...저녁식사,,,,배~ 빵실
숨가쁜 하루가 지나갔다,,,,,하지만 뜻깊은 하루다,,,,,,,,,,,,,,
---회원ㅡ선배님 모두 함께 달리는 순간까지 항상,,,
처음처럼 동반주라는 울타리속에서 깨끗한 마음변치 마시고,,
웃으면서,,,다음을 준비하시면,,내일은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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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동마,,,,또 자박이 됐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