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6년 8월 3일 맑음
- 시 간 : 05:30 ~ 06:50
- 내 용 : 무릎재까지 1시간20분 동안 13km 임도달리기, faab911
5시 반경에는 공기가 서늘한 느낌이었는데
6시가 되니 따뜻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새벽부터 찐다.
요즘 같아서는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좋을 듯 싶다.
모기때문에 잠을 설쳐 새벽 일찍 눈을 뜬 김에, 몸은 찌뿌뚱 했지만,
무릎재까지 갔다 왔다.
수련관부터는 산에서 내려오는 훈훈한 바람 덕에(?) 땀이 비오듯 흘러,
상의를 벗어 쥐어짜 입고 뛰어야 할 정도로 묵직해졌다.
내려오는 길에 회원분을 3명이나 만났다.
수련관 정문 운동기구 있는 곳부터 함께 내려온 윤승씨와,
내려오는 도중에 박인규선배, 박찬진님도 만났다.
수련관 코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하나,둘 늘고있다.
차도 거의 없고, 완만한 언덕에 포장도 아스콘으로 깨끗이 새로 되어있어
언덕훈련과 스피드훈련 하기도 좋다.
수련관까지 사이에 샘물도 두 곳이 있어, 따로 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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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