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   임진호 (ljh0609@ssyc.co.kr)   2006년 07월 1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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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땀흘린 새벽조깅



- 일 시 : 2006년 7월12일 흐림
- 시 간 : 05:45 ~ 07:00
- 내 용 : 수련관까지 1시간동안 조깅, faab착용


꾸물꾸물한 날씨 탓인지 요며칠 동안은 몸이 찌뿌뚱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버겁다.
어제저녁 잠자기 전 계획은 5시쯤 일어나 무릎재까지 갔다 오려고 했는데 
일어나니 5시20분이다.
출근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 매번 하던 데로 1km걷고, 터미널 앞에서
스트레칭하고, 승지골 수련관으로 뛰었다.
평상시 보다 습도가 훨씬 높은 느낌이었다. 평소보다 1분 정도 늦게 올라갔는데도
숨은 턱밑까지 차고, 온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투성이가 되었다.
오늘따라 면티를 입었더니 옷이 땀으로 젖어 무겁기까지 했다.
체육공원에서 역기와 윗몸일으키기 등 10여분동안 근력운동을하고 돌아내려오는
길도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인지 다리도 풀리고 맥이 빠진다.

습도가 너무 높아 달리기하기엔 적당치 않은 새벽이었다.
오늘 같은 날은 수영장이 딱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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