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7년 7월30일 월요일 맑음
- 시 간 : 18:40 ~ 19:25
- 내 용 : 초록봉 밑 닭집까지 45분동안 크로스컨츄리
일요일 합동훈련 여운이 몸에 많이 남는다.
김재영고수의 타이어 끄는 로프에 끌려 가는 라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이다.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날씨가 무덥다.
운동장에는 매일 운동장에 출석을 하는 김남호회원을 비롯해 이준희,황상문
회원 등 여러 명이 보인다.
운동장 외각을 뺑뺑이 도는 것이 지겨울 것 같아 최근 들어 지난 주에 2회
오늘까지 3번째, 초록봉 입구 닭집까지 갔다가 내려오면서 샘터 밑, Y자 코스를
올라갔다 내려와서는 운동장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돌았더니 45분이 걸린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지만, 기분만은 상쾌하고 좋다.
이 맛에 달리기를 하는 것 같다.
요즘 들어 열대야로 일찍 잠들기가 어려워 새벽운동이 어렵다.
저녁운동도 맘 먹기가 힘들지 운동장에 나오면 운동하는 회원들이 많아
함께 어울리니 힘들어도 할 만하다.
이 더위가 빨리 지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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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들이는 초록봉 닭집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