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   임진호 (ljh0609@ssyc.co.kr)   2007년 10월 25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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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해안도로 산책로에서



- 일 시 : 2007년10월25일 목요일 흐림
- 시 간 : 05:50 ~ 06:40
- 내 용 : 해안도로에서 50분 동안 8km조깅, 아식스2090 


해안도로에 신설된 산책로를 뛰었다.
지금까지는 감추사 입구에서 가세마을까지만 식재된 소나무등 나무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지만 앞으로 점차 확대해서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더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쌍수들어 환영할 일이다.

시멘트 콘크리트 바닥길만 뛰다가 흙 길을 뛰어보니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감촉도 새롭고 울창하지는 않지만 나무들 사이를 뛴다는 것 만으로도
싱그러운 나뭇잎 냄새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산책로가 너무 짧다는 것이 아쉽고, 뛰지 않고 조용히 걷는 분들에게 소란(?)
을 피우는 것은 아닌 가 하는 미안한 마음도 조금은 든다….

거리가 부족한 듯해 공사중인 송정 굴다리 입구까지 갔다가 봉오동 구길을 
따라 경포아파트 쪽으로 한바퀴 돌았다.

징말...마이도 뛰셨구마요! 승지골은 영원히 윤승꺼구먼! 어이 나아 빨리 주인행세 하러 가야-쥐 안컸나??
도일수 [2007/10/26]
회장님 ,,,
승지골은, 무릅재는 누가지키나요 ?
신윤승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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