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바다 마라톤 대회
금번대회는
동마클 4인방의 염소내기 시합으로 회원들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된 대회였으며
모든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본 시합이 실력보다는
더위를 누가 잘 극복 하느냐가 종요한 승리의요소가
될것 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雨中走 라서
더위로 인한
승패의 요인은 없어졌고
평소 누가 얼마나 많은 땀을 주로에서
흘렸느냐가 승부를 가른 대회였다
동마클 가족모두는
승부를 떠나 금번시합을 계기로
4인방이 한단계 업 그레이드된
동마클의 대표주자가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로서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회원간 승부를 건 시합은
기록단축과 선의의 경쟁등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회원간 과욕에 의한 승부. 무리한 연습과 부상. 해당회원의
심리적 부담감등 부정적 요소도 예상이 되므로
저의 개인적 소견으로 시합은 자제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번 경포대회는
제 나름대로는 보람있는 대회 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제약요건과 연습부족으로 과연 완주 할수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고 가족도 포기하라고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보자며 열심히 달려 18k까지는
잘 달렸지만 그후 체력 저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신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여 완주는 하였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은 최고 기록인 영주대회의 1:36:31초보다
1초를 단축한 1:36:30초로 나에게는 신기록 이었으며
정말 멋진 1초의 미학이 었답니다
대회가 끝나면 항상 후회가 남지만
또 다음대회를 기약하며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마라톤의 묘미가 아닐까?
망상 해수욕장 에서의 월례회의를 겸한 야유회도
재미 있었으며
회장님을 비롯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행사를 준비한 회원 여러분께 재삼 감사 드리며
희생과 봉사하는 분들이 계시기에동마클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 클럽으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동마클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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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진고개 대관령 울트라 참가기
1초의 미학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