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이 지난 22일까지인데 26일부터 다시 눈이 내려 온세상이 하얗다. 그래서 27일부터 29일까지 스키장이 다시 개장을 하여 나는 27일날이 야간근무로서 감기로 몸상태가 안좋았지만 쌍화탕2병과 한방 가루약을 사서 가지고와 저녁먹고 늦시간 2회에 걸쳐 약을 먹고 야간근무를 하다가 다음날 토요일이 비번이라 혼자서스키장비를 준비하여 용평스키장 뉴 래드코스에 가니 스키매니아들이 이미 스키를 타고 있었다.
나처럼 스키에 중독된 매니아들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어느가수가 미쳤어 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우리들 보고 부른것같다.
나도 09:30부터 12:00까지 스키를 탔는데 꽃피는 춘삼월에 스키를 타는 것 이곳 대관령이 아니면 어떻게 맛볼수 있으리요
관광버스 몇대에서 스키타러 온사람이들이 내리고 인파가 모여드는 것을 뒤로 한채 호텔사우나에서 사우나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곯아 떨어졌다.
오늘은 일요일 주간근무라 아침에 출근하는데 대관령은 다시 눈이 내려 온세상이 하얗다.
신의 조화인지 꽃이 피는 시기에 눈이 오다니
하얀눈처럼 동해마라톤클럽 회원님들도 아름답고 깨끗한 눈처럼 하얀 마음을 소유하고
서로 존중해주고 늘함께 달려가면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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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는 희눈이 내렸어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