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유가 있는것일까 틈만나면 책상에 앉아서 마라톤 훈련일지를 쓸려고 한다.
어제는 주간근무라서 젊은직원과 같이 진부파촐소에 갔더니 과거 모시던 과장님(현재는 퇴직함)을 만나서 옛날에 같이 근무할때 이야기등 한참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오랫만에 옛상사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흐르는 세월을 어찌하랴 그 과장님도 머리가서리가내렸고 얼굴에는 주름이 많아 세월의무상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나도 많이 늙었겠지
점심시간무렵 나는 우리마라톤클럽 모 회원으로 부터 전화를받았다. 내가 배우는 선생님한데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통기타도 마라톤하는것처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해야 되는데 할수 있겠느냐고 하였더니 마라톤 하는것처럼 열심히 배우겠다고 하여 또 한명의 통기타 인구가 는다는 것을 생각 하니 기분이 좋았다.
나엮시 이명종 선배님(기타)께서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주어 지금까지 잘배우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늦여름의 어느날 이명종 선배님과 그리고 기타 선생님, 같이 배우는 학생들과 같이 통기타와 삼겹살을 준비하여 삼화무릉계 염소탕집앞 개울가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함께 통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주변에온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다.
그때 명종씨 사모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수고를 해주셨는데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오후에는 대관령정상으로 향했다.
영동고속도로 기념탑 계단을 올라갔다. 며칠전에 마라톤선수들이 계단으로 뛰어 올라가는 것을 보았는데 정상에 올라가니 강릉시내가 조그마하게 보였다.오늘따라 바람도 불지 않고 좋은날씨였다. 나도 이곳에서 계단 훈련을 할날이 있겠지
오늘은 휴무일이라 오후3시경 나는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헬스 1시간정도 하고, 운동장트랙을 15바퀴를 돌았는데 무릎인대가 그런대로 괜찮다.
줄넘기도 300회 정도 하였는데
너무 욕심부리는 걸까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가야겠다.
오늘도 운동후 샤워를 하니 기분이 좋다.
우리회원들중 통기타를 배울분이 있으시면 이명종씨나 저한데 연락을 주시면 좋은 선생님께 배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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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