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선수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날은 비도 내렸고 대관령 안개가 많이 끼어 주변 여건이 않좋았는데 주최측에서도 이런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해야되는데 소흘히 한것같다.
우리마라톤클럽회원들도 안전에 유의하여 불상사가 없이 즐겁게 운동을 하였으면 좋겠다.
지난밤에 야간근무를 하였는데 날씨가 우중충하니까 술먹은 사람들의 신고가 많았다.
새벽6시경에는 우리관내 싸릿재에서 자살싸이트에서 만난 남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있어서 오늘은 늦게 퇴근하였다.
모방범죄도 많지만 모 유명탈랜트의 자살로 인하여 요즘은 자살이 부쩍느는것 같다.
젊은 사람들이 부모님이 물려준 고귀한 생명을 이렇게 함부로 버려도 되는지걱정이 된다.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보다는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야야 되는지, 인성 교육을 옳바로 가르쳐야 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을 해본다.
피곤한 상태에서 잠을 자다가 오후4시경 종함운동장으로 향했다.
날씨도 찌쁘리게 흐린날씨로 오늘은 헬스를 먼저하지 않고 운동장을 20바퀴정도 돌기로 마음먹고 천천히 뛰는데 몸이 무거웠다.
10바퀴정도 뛰고 목을 축이고 난다음 반대방향으로 10바퀴를 더 뛰기 위하여 뛰던중 대동아파트에사는 사업하는 안면이 있는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마져 뛰었는데 무릎인대도 괜찮고 기분좋게 20바퀴를 다 뛰었다.
뛰고나서 숨을 고르면서 줄넘기 500회하고 헬스장으로 들어와서 근력운동을 하였다.
저녁6시경쯤 우리마라톤클럽의 권고수님이 운동하러 오셔서 반갑게 악수를 하였다.
고수님에게 무릎이그런대로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뛰다가 생긴병은 뛰면서 고쳐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빨리 뛰지 말고 천천히 뛰라고 한수 가르쳐 주셨다.
오늘은 운동장 20바퀴 뛰어서 기분이 좋고 권고수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
종합운동장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