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토요일 합동훈련이 안될 줄 알았는데, 내리는 비도 아랑곳
하지않고 8명의 회원이 참가하셨습니다.
저는 용평에 볼일이 있어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같이 달리지 못하고,
물 당번만 했습니다.
10km 역코스의 3.5km지점 언덕을 지나, 추암해수욕장쪽으로 바로 넘어가서
삼척해수욕장까지 갔다가 왔으니, 15km정도는 될 듯 싶습니다.
달리는 중에는 비도 멈춰주어 옷도 버리지않고 햇빛이 없어 덥지도 않아
운동하기엔 날씨가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번 훈련때도 떡을 준비해 오신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도 권우찬선배께서
떡과 따뜻한 차까지 준비를 해오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회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덧붙여, 매주수요일 7시, 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하는 수요합동훈련에도 시간이
되시는 회원들께서는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40여분 정도 소요되는 야산달리기도 함께 할 수 있고, 운동장외곽도 함께
달릴 수 있습니다.
혼자 운동하는 것 보다는 함께하면, 힘도 덜 들고, 더 즐겁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늘오후는 오랜만에 보는 햇빛이라
그런지 눈이 부시군요.
하지만, 찌뿌린 날씨보다는 맑은 날씨가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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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합동훈련(5월네째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