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   안용택 (ayt42@hanmail.net)   2003년 09월 3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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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양양 울트라 마라톤 참가 후기


울트라 70Km를 마치고


양양지역의 산악회에서 주관한다는 양양 임도 70키로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동해마라톤클럽의 3분 이상식,김철회,박창하씨도 같이 참가하기로 결정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9.28일 대회까지 약 한달 동안 노심초사 걱정도 많이 했다. 일반도로도 아닌 최고도 500미터까지 올라간다는 비포장 임도 길을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의심도 했고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제한시간 11시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드디어 7.27일 토요일 퇴근 후 이상식, 김철회씨와 양양으로 도착하니 오후 4시경. 대회장에 가서 접수하고 배번 수령. 아직 다른 선수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전야제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뒤로하고 코스답사를 하기로 하여 코스도를 들고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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