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합동훈련으로 초록봉 뛰어갔다와서
오후3시에 나홀로 새천년도로 소망의탑까지 갔다왔다.
물론 돌아오는 길은 고행,그 자체였지만...
월요일은 쉬고 화요일은 뛰어서 출,퇴근
그리고 수요일 오늘 아침...
약 한달전쯤 처음으로 출,퇴근을 뛰었을때
약 37~38분 걸리던 시간을 요즘은 25분대까지 줄였다.
오늘아침은 마음 단단히 먹고 아침 6시경 집을 나섰다.
일요일에 무리해서인지 오른쪽 장단지가 조금 뭉쳐있지만
초반부터 속도를 내본다.
아침부터 힘들었지만 24분대로 줄이는데 성공...
아침부터 나름 기분 좋았었다.^^
그리고 퇴근후..
다시 할까말까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내몸은
5km출발대 앞...
마음 고쳐먹고 출발..
오늘은 20분대 기록만은 깨자...라고 생각하고 뛰었다.
오른쪽 장단지가 조금 아프지만...뛸만하다..
4km넘어서면서 스피드를 약간 줄여 호흡도 안정시키며
다시 되돌아올 5km를 위해 힘을 절약한다..
하지만 5km가 다가오자 다시 스피드를 올린다..
19분 35초..
저번보단 약30초 줄였군..
25분까지 쉬고 다시출발.
몸이 무겁다고 느끼며 열심히 달려보지만
5km통과 기록이 저번 보다 더 안좋은 20분 44초
뛰고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상쾌하니 좋~~다^^
내일은 팍~~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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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인터벌..두번째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