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10:00-16:00(함백산 올랐다 내리뛰기)
-정암사-적조암입구 -제1쉼터-2쉼터 -함백산정상-약1km지점 하산 시설임도부터 내리뛰기- 만항재 정상-영월 상동방면 임도 뛰다- 턴-만항재 도로따라 계속 내리뜀-정암사,,
-모처럼 야간 휴무일이라 아침 정신이 맑다.
대충 보따리 쳉겨서 작년 10월 말경 첫눈을 밟으며 산행이후 처음 찾았다 함백산은 태백산 보다도 높은 산으로 태백산의 명성으로 세간에 뒤로 밀려 그리 유명산은 아니다.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자주 찾던 고찰인 정암사 입구 주차후 잠시들러 삼배후 적조암 방면 등산로 샘물의 차디찬물을 빈병에 가득채우고 올랐다,
아무리 올라도 평일인지라 인기척이 없고 울창한 자작나무에 고목숲,대죽사이로 길게 굽이뻗은 등산로를 혼자 노래도 부르고 소리도 지르며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막걸이병 메고 담배 물고 오르던 그길을 올랐다
정상에서 간단히 김밥 한께 빠게고 가까이 태백산, 풍력단지풍차강원랜드카지노가 있는 지장산, 멀리 영월로 넘어가는 화절령의 절경을 조망하며 정상 바로 아래 임도로 하산
미리 준비한 운동화로 가라신고 태백산 고원 체육훈련장을 지나 만항재를 열라게 달리다 간이휴게소에서 오뎅한개 컵라면 한개 먹고
상동방면 평평한 임도를 달리니 모든것이 내려다 보이는것이 한폭에 풍경화다
약40분정도 뛰다 시간상 턴 약4km구간의 구배가 심한 내리막길을 세가빠지게 달려 정암사 입구도착
오끔팽이가 얼얼한것이 저린것 같다.
모처럼 신선한 공기 마시며 내리막 훈련 제대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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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올라 임도 달리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