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8. 11. 16:50~(1' 10" )
-비천 -달방댐 -달방동 별장앞 턴 -비천 -도로종점 턴- 개울가...
-야간일을 마치고 잠을 청하지만 자꾸만 눈이 말똥말똥해지는 것이 올뺌이가 되어 누웠다 깼다,,,,에구에구.....
외출후 방콕,, 거실에 대자로 누워 있던중 도일수 선배님이 모처럼 같이 뛰자며 텔레폰이 오고,,당연히 OK 하고
얼른 옷가지 물등을 준비후 비천골 중간지점(물놀이하기 좋은지점에 주차)에 도착,,,,,,,
간단히 워밍업... 출발.. 가볍게 시작했지만 달방댐 오르막길에서는 역시 난 연신 절명할것 처럼 "헥헥"되고 완전 템포런 훈련인데 일수선배는 뜀 자세가 경보인냥 가벼운 조깅주처럼 보이니 확실히 훈련팀장님은 고수다,,,,,,,,,
이래저래 달방댐 수로변 요사채 같은 별장을 일수 선배님과 나는 부러운듯 쳐다보며 턴,,,,, 점심먹은 라면이 소화가 되는지 이놈의 아래배 쌍바위골에서 끊임없이 "뽕뽕"거린다...결국은 도중에 볼일을 해결하고,,,,~으!!시원타~ 또뛴다,,,
드뎌 도착.. 점찍어둔 물놀이 장소에 사람이 많아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 땀에 범벅이된 전신을 일수선배님과 난 기냥 개울가 로 "첨벙" 뛰어드니,,,, 무릉도원이 따로없고 신선놀음이 부럽지 않다.......... 정말 한여름 뜀 후에 물과의 포옹하는 순간만큼은 아내모습 보다도 더 이뻐보이고 상쾌하다..,,아주 좋아"
이순간 선배님과 난 천진난만한 어린시절로 돌아가 원없이 물장구를 치며 놀았다,,,,,1시간 가까이......
이젠 해도 짧아지고,,아침 저녁으론 조금은 신선한 기운이 돈다.
항상 즐런하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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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골에서 달방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