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6일 10:00 ~ (2시간 30분)
장소 : 무릅재 20 - - - 누계 30
기상 : 시원하고 맑은날,,,
오늘은 수련관까지 다녀올 계획이었다... 나름대로 구간구간 스피드 내면서 자유롭게 달렸다...
승지 솔밭에 도착해서 물 한모금 마시니 무릅재가 그립다,
힘차게 무릅재를 올라섰다... 무릅재 돌맹이 안아주고 난 후, 스피드 내면서 하강주를 즐기고, 승지솔밭에서 몰 한모금 마시며 시간을 확인하고자 방풍쟈켓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을 찾았다... 없다...
다시 휴대폰 찾으러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무릅재로 올라섰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집으로 돌아와서 재 충전을 한후, 애마를 끌고 무릅재로 다시 갔다... 폰 찾으러 ,,,
무릅재 중간쯤에 애마를 세우고, 천천히 걸으면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폰 바꾼지 이틀만에 분실, 애가 달기 시작한다....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그 폰은 내 소유가 아닌가 보다하면서 포기하였을때, 걸려오는 집 전화,,, 등산객이 무릅재 정상 부근에서 습득하였다면서 연락이 온 것이다...... 이 반가움, 이 행복,,, 이 폰은 이제 영원한 나의 것이다.... 하하하
덕분에 20키로 달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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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30)애타는 하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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