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따져보진 않았지만 거의 1년만에 달려봤습니다.
남호형 집근처에서 출발 하여 북평중학교를 지나
해안도로따라 감추사지나서 천곡동 소방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호텔사거리 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공설운동장을 지나 다시
남호형 집근처까지....
처음엔 이렇게 뛸 생각 전혀 없었습니다만..
약 두달전부터 다시 시작한 수영때문인지 호흡이
금방 트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평중학교를 지나면서 약간 속도를 올려보기도 하고
약간 늦추기도 하고 다시 올렸다 내렸다..(나름 인터벌훈련..ㅋㅋ)
솔직히 금강병원 지나면서 내리막길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1년이라는 공백기간을 생각하면 꽤나 흡족한 상태입니다.
지금 제앞에는 감자하나랑 고구마 두개 그리고 우유한컵.
잘 뛰기 위해서 적당히 살빼려구 합니다.
내일이면 온삭신이 아프겠지만 내일은 내일이고
내일쓸 다리는 내일 다시 생기겠죠? 멀쩡하게...ㅋㅋ
B팀에 도움은 안되더라도 최소한 기본은 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A.B.C팀 모두 화이팅이지만 B팀이 쪼끔 더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히 즐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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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