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사일시및 장소
2009. 1. 17. 10:30 대관령 도암중학교
2. 출전종목
10키로
3. 내용
이곳대관령에서 근무한지도 6개월째이다. 나는 이곳으로 오면서 부터 대관령사람이라고 생각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기로 마음먹고 사람들과 가까이할려고 노력하였고 작년2월달에 하영철 회장님과 서울 하프마라톤을 뛴후에 우측무릎인대가 고장이 나서 1여년간 쉬면서 통기타를 벗삼아 시간을 보냈다.
행사당일날 이광옥 씨가 부인과 아들 조카등을 데리고 나의 근무지안 대관령파출소를 방문하여 함께 행사장으로 가니 동해마라톤클럽 김재영, 윤연락씨등을 볼수 있었고,
참가자들이 몸을 풀고 있었고 나는 우측무릅에 보호대를 하고 출발을 하였는데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았지만 공백이 있었고 몸무게가 불어서 그런지 힘이 많이 들었다.
무릎인대는 그런대로 괜찮았고 나는 후미에서 완주를 목표로 뛰었고 로타리진입전에 방송국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인터뷰요구를 하여 부근 24시편의점에 가서 삼다수 생수를 꺼내마시면서 아이 힘들다 라고 말을 하라고 하여 몇번 그렇게 촬영을 하고
도암중학교 입구에 진입하는데 또 다른 방송국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인터뷰를 요구하여 뭐라고 쉴세없이 지껄였는데 나도 뭔말을 하였는지 모르겠다.
골인을 하니 어떤 여자 기자와 남자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이광옥 씨 부인이 내옷을 들고 있으니까 땀을 닦아주면서 여보 힘들었지 나보고는 화이팅을 외치라고 하여 시키는 대로 인터뷰에 응했다.
남은 한번도 못하는 인터뷰를 나는 3번정도 했으니 내얼굴이 장생겨서 그럴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방송에 남의 마누라를 보고 대역을 좀 해달라고 해서 이광옥씨가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기록을 보니 1시간 59초였다.
이광옥씨 가족과 부근식당에서 돼지고기 물갈비로 점심을 먹으니까 기분이 좋았고 부상부위도 그런대로 괜찮아 계속 연습을 하여 올해에는 대화에 좀 나가고 싶다.
그런데 17일 알몸마라톤만 있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나는 18일(일요일)13:00부터 개최되는 대관령눈꽃가요제도 신청을 해놓은터라 행여 감기라도 걸릴까봐 엄청나게 걱정을 하였고 뛰고나니 머리도 띵한것 같고 목도 컬컬한것 같아서
동해에 내려가서 조금 쉬다가 저녁에 노래연습 좀 하고 쌍화탕2병을 데워서 먹고 다음날 18일 일어나보니 목이 약간 아픈것 같기도 하고 목도 시원치 않고 하여 걱정을 하며 출근을 하여
부근 약국에 가서 쌍화탕과 간단한 한약으로된 약을 사먹고
기다리다가 점심도 먹지 않고 12:30에 눈꽃가요제 행사장으로 향하여 천막을 쳐 놓은곳에서 대기를 하였다 가요제 출전대기자들은 19명이었다.
순서를 뽑았는데 나는 13번째였다 사무실에서 프랑카드를 제작하여 신이내린목소리 홍성태 짱 이라는 글씨로 전경 2명이 들고 있었고 나 또한 사복을 입을려고 하다가 홍보차원과 치역축제를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근무복을 입고 대기를 하다보니
김명덕 코메디언이 경찰관이 어떻게 출전하느냐고 하면서 웃어서 한참동안 이런애기 저런애기를 하다보니 가요제가 시작되었고
나는 오후2시40경쯤되어 무대에 올라가서 인사를 하고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하고 싶어요"를 열창하면서 무대를
오가면서 춤도추고 손짓해가면서 부르니까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김명덕이 다시 프랑카드를 들고 있는 의경을 무대위로 올라오라고 하여 무대위에서 프랑카드를 펼치게 하고 나보고 1절만 더 부르라고 하여 다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었더니
"앙콜"하는 소리가 들렸고 내생각에 음정, 박자도 괜찮은것 같았고 내실력을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발휘한것 같았고
별로 떨리지도 않았다
마누라와 딸 친구 부부가 와서 응원해주어 힘도 났고 속으로는
인기상정도를 예감을 하였는데 결과 발표를 하였는데 예상대로 인기상을 수상하여 DVD를 선물로 받았다.
무대가 주로 동해였는데 이곳 대관령에서도 이번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와 눈꽃가요제 참가로 인하여 추억만들기를 한것같다
이곳에 있는동안 별볼일 없이 찌그라게 있는것 보다는 "홍성태"라는 인간을 각인 시키고 싶었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출전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려고 합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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