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   박정자   2008년 04월 0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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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천 산악 마라톤대회를 다녀와서.


비가 올거라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너무 좋은 날씨에 산악 마라톤 대회를 열어주셔서 즐겁게 달리고 돌아온 경포호수 마라톤 클럽의 박정자입니다.

평상시 자주 접해 볼 수 없는 산악 마라톤이라는 말에 약간의 두려움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달려보니, 향긋한 솔향기와 만발한 진달래의 미소 그리고 폭신한 흙의 감촉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좋았습니다.

또한 동해 마라톤 클럽 회원님들의 가족같은 따뜻한 보살핌과 정성과 산 중간 중간 준비한 물과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감사했습니다.

이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했을 집행부님 여러분과 전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클럽 모든 회원님들이 함께 참가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끝나고 난 뒤, 맛난 막걸리와 두부 안주 그리고 점심 까지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달리기를 여러 달림이들과 함께 하고, 활짝핀 유천의 꽃등 아래서 막걸리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동해 마라톤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음 어느 주로에서 뵙게 되면 큰 소리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자님 반가웠습니다....
경포클럽 홈피에 포토 몇장 올리려 열심히 시도했는데 저의 재주가 한계가 있는지라 에라 멧세지가 뜨네요.. 죄송하고 널리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부족한점 이해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주 자주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힘 !
신윤승 [2008/04/10]
참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달리면 행복하다는 문구를 걸고 경포마라톤 회원 동호인
의 건강과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하영철 [2008/04/08]
즐거우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재밌게 클럽간 합동훈련으로 생각해 주셔요. 그리고 경포 클럽에서 후원금까지 주시고 가셨는데 오히려 저희 클럽에서 대접을 소홀히 한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심관홍 [2008/04/07]
작고 미약한 대회였지만, 귀클럽의 대표로 참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음 대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차기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좋은 나날이 되십시요.
심재천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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