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5. 29. 08:30 ~ 장소 : 종운장~대진항 왕복 ... 하프 기상 : 흐리고 달리기에는 아주 시원한 날 기록 : 1시간 45분 56초 (손목시계) . 허리를 살펴가며 하루, 이틀건너씩 살살 5키로 밟아 주었던게 훈련의 전부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계점을 10키로 정도로 예상하고 10키로 배번을 받아 뛰어 볼까 생각을 했었다... 비록 훈련량 없는 몸이지만 마음은 하프로 이미 달려가고 있었다... . 하프 배번을 앞 가슴에 달고 출발했다. 처음은 가볍게 잘 나갔는데 반환점에서 퍼질거 같은 느낌이 앞 선다. 아니나 다를까 반환점 돌고 나자 슬슬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한다. 15인가 16지점에서는 허리통증에 2키로 지점 앞 두고 우측 발목통증까지,, 발목 통증은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다시 통증은 저절로 없어졌다. . 겨우겨우 골인 시계를 보니 1시간 45분 56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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