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06. 26. 09:30 ~ 장소 : 문화예술회관 5.5키로 기상 : 흐림
오늘 건강달리기대회를 나서기 위하여 어제 저녁 그리고 오늘아침 계속하여 시간날때 마다 발목에 얼음찜질을 했다... 심한 통증이 올까 두렵기도 하지만 멈출수 없다, 통증이 오면 천천히 걸어가리라 마음먹고 출발선에 다가갔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속력을 올렸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부터 일출의 고금순씨를 만나 바로 뒤에서 천천히 페이스 조절을 하며 나서는데 바로 앞에 춘근이가 보인다...
계속 거리를 유지하며 GO~~~~ 가세마을에서 고금순씨를 추월한후 춘근이를 잡아야지 마음먹었는데 그게 참 뜻대로 안된다.. 발이 떨어지지 않고 몸이 엄청 무겁다... 다시 고금순씨에게 추월당하고 춘근이도 멀어지는데,, 어디선가 뒤에서 실미도형님이 추월하면서 몸을 가볍게 뛰라고 하며 앞으로 쌩~~ 날아가신다...
에고 ~~ 힘들어라 .. 골인지점에 들어오는 발목이 묵직한게 아파 오는거 같다.. 얼른 집에 들어와 얼름찜질로 달랬다... 역시 얼음찜질이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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