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묵호고 ~ 무릅제 ~ 비천분교를 돌아오는

코스를 달렸습니다.

예전 동마클럽의 추억이 서린 코스란 이야기는 들었지만

처음 달려보는 곳이라 저로서는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비천분교는 예전에는 작은 교사였으나, 현재는 카페로

바뀐듯 하였습니다.

이른시간이라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둘러보지는 못하였으나,

담에 올때는 옆지기와 함께 커피향을 즐기고 싶고

스토리가 있을법한 곳이었습니다.

비천의 의미가 그 비천은 아닐진데, 오늘길에 하늘에서 비가내려

오랜만에 우중주를 하는 호사도 누렸네요.

아무쪼록 8월을 마무리하는 훈련을 함께해 주신

재덕형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