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선 점심시간을 피해야 하나 오늘도 두 아짐때문에 달리느라 힘쓰는것 보다 짜증내는데 힘을 더 썼다 어제도 주인보고 트레이드밀 옆의 전열 온풍기를 꺼달라 하고 신나게 밟아대는데 후끈하며 땀방울이 솟아난다 뚱단지처럼 생긴 두 아짐이 온열기를 켜놓고 흐느적 흐느적 기어가는지 걸어가는지 남은 옆에서 땀을 한바가지 흘려도 그건 네사정일 뿐이고 .............. 오늘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제일구석으로 옮겨 뛰어도 짜증에 힘쓰느라 목표치를 못채우고 내려온다. 이렇게 추운날 이러는데 날씨가 조금 풀리면 어찌할꼬 쇠꼽덩이 밟아 대느라 고생하는것 보다 자연으로 나가야겠다. 등명락가사가 부르는데 언제 한번 가보나 철회야 날잡아라.
안태웅11-01-18 17:18
다들 열심히 하시네요...
올해는 좋은 기록내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심관홍11-01-19 08:43
헬쓰장이 고거이 문젭니다.
공기 탁하고...덥고...시간떼우는 아짐씨들...
그리고 힐끔힐끔 쳐다보는 눈알들...
자연이 좋습니다.
알불관리 잘 하면서 자연속을 달리면 좋은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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