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후 밥 한 그릇 후딱 해치우고 오전내내 늘어졌다... 오후 1시 점심 한그릇 후딱 해치우고 베란다를 바라보니 늦가을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푸르고 공기가 너무 맑다... 앞 뒤 베란다 창문을 모두 열어 놓고 집안 대 청소를 실시했다.
집안 공기를 환기시킨후 얼른 달림 복장을 갖추고 나섰다. 어제보다는 묵직한 몸이지만 그럭저럭 달릴만 하다... 또 다시 무릅재 돌맹이 안아주고 내려오는데 잉~~ 아직 얼어죽지 않은 매미소리가 들린다... 내가 잘못 들었나 아님 다른 벌레 소리를 착각했나 분명 매미소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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