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싶네



한송이는 어떨까 왠지 외로워 보이겠지

한 다발은 어떨까 왠지 무거워 보일꺼야



시린 그대 눈물 씻어 주고픈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워~~

슬픈영화에서처럼 비내리는 거리에서

무거운 코트깃을 올려 세우며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윤승씨 기록달성 추카추카

겨우내내, 두타 산등성이를 오르내리고...
초록봉 무릅재를 내집 앞마당 나들이 하시듯 오르내리더니
드디어 일 내셨군요~~ㅎ ㅎ ㅎ
동해마라톤 홈피의 성주님!!! 동아대회최고 기록 추카추카~~
그 기분 오랫동안 만끽하시기 바라며 빠른 회복 바랍니다.~~^^*  장하다 신윤승!!!

윤승아!!!
나를나두고 그리멀리 도망가면 어쩌라고....꺼이 꺼이~~~
이번대회 고생하면서 달린 보람이 있구먼~
카톡에 올라온 발을보니 고생이 심했겠더라
이제 조금있으면 썹-3 명단에 이름을 올리겠군..음~~좋은 현상이야.
열씸히 달려 보자구~~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적은 훈련량 (12월 100키로 상당, 1월 225키로, 2월 235키로, 3월 85키로 )에  긴 기침감기몸살,  그리고 잦은 무릎통증으로  이번대회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대회장에서 출발을 하다보니  몸이 가볍더라구요.. 처음 5키로는 3시간 20분 페메를 따라 갔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아  몸이 가는대로  발을 옮기다 보니 ~~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이제는 싱글(310) 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넙~~쭉 ~~~~

윤승씨 부럽당
어제 엔진 가동했더니
오늘은 비에다가 눈까지 퍼붓네
어쩔 수 없이 런닝머신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