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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2 06:45
[신윤승님] 2024 04 02 진도개
 글쓴이 : 신윤승 (59.♡.105.132)
조회 : 20  
뒷집의 넓은 잔디 마당에는 백구 두마리가 산다.

이 두마리는 덩치는 비슷한데 엄격한 서열 관계를 유지한다.

어떤날 산책하던길에  장미 담장 옆에 붙어 있던 한놈이  코를 벌름거리며

있길래  그 모습이 귀엽고  예뻐서 ' 쭈 쭈 쭈 쭈 ' 해 주었더니 꼬랑지를 흔든다.

그 옆에 있던 다른 백구가 뛰어 와서는 꼬랑지를 흔드는 놈에  달려들어 으르렁 거린다.

꼬랑지를 흔드던 놈은 바로 꼬리 내리며 깨갱 거린다. 

다른 백구에게는,
내가 적으로 보이는 것인가 ? 
아님 질투하는 것인가 ?

그 놈은  마당에 들어온 나는 새도 떨어뜨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 놈이다.

어느날엔가  잔디마방에  장끼(수꿩)이 들어 왔었는데  그놈을 산채로 잡았다고 하며,
다른 어떤 날에는 담장안에 들어온 타인의 손을 물었다는 공격성도 갖추었다고 하며

아무튼  그놈은 자신의 영역만큼은  확실하게  지키는  경비견으로서는 충실한 놈이다.

그런데  나는 싫다.  그놈의 목소리  ~~~  

곧 ~  따뜻해 지는 봄, 더워지는 여름이 오면 창문을 열어야 한다.
나는 저놈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려 더욱서 거슬릴 것이다.

나에게 꼬랑지 흔들며 반갑게 한다면 소음이 아니라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놈이라고
이쁘게 봐 줄만도 할텐데  ~~   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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