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시작해서  13  20  작업

비온뒤에 모종을 많이 심는것 같더군요.
근데, 제 눈엔 옆으로 누워있어 보이는군요.
원래 뉘여 심는것인가요? ㅎㅎ

예  누워있는게 맞네요
처음 한줄은  호미로 전부 세웠는데 
허리, 무릎 너무 아파서 못하겠더이다.
편하게 일할려구  원시농법으로  밭고랑을 만들고  그 줄에  하나씩  놓은 다음
장화신은 발로  흙을 툭툭  밀어서  뿌리에  덮어만 주었지요
일은  편하게  쉽게  하고,  나머지는 하늘에서 알아서 키워준다네요
내 손 내 발끝에서 시작해서 
비, 구름,  바람, 햇빛, 달빛, 별빛, 천둥, 번개, 소나기, 장마  뙈양볕을 받은 후에야
 자연의 창조물 하나  완성되지요 ~  비를 맞으며  심어서 시원했습니다.
누워있는 들깨모  남겨 두고자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들깨 모 ~

음~~~~-♡
들깨 향 냄새
맛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