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교롭게도 울클럽에서 행사할려고 받은 날이.... ㅋ
현재 운동장에는 폭설로 쌓인 눈이 아직 그대로 있으며,
더군다나 이번 주말에 바람을 동원한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 체육관도 생각했으나,
일부 체육관은 이번 폭설로 무너지거나 균열이가고(4곳),
동해종합체육관은 배드민턴대회가 예약되 있어 우리가 행사할 자리가 없어 부득이
식당(최가네)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서로가 이해하시고,  이 날이 울클럽의 첫해를 알리는 시달제와
월례회 그리고, 울클럽 10년 생일 이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특히, 근래 들어 얼굴에 흉이 낫는지  자기 모습을 꽁꽁 숨기는 분들이 더러 있는것 같습니다.
작은 병도 숨기면 큰화를 입는다고 했습니다.
혹! 매번 다른 약속땜시 라는 변명은 마시고, 꼭! 뵙기를 갈망합니다.

비가 안왔음 좋겠다..눈도 안왔음 좋겠다...